파리 명품 쇼핑 여행 가이드 (쁘렝땅, 라파예뜨, 마레지구 등등)

파리는 고급 명품 백화점부터 독특한 빈티지 숍까지 다양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 글에서는 4일간의 쇼핑 중심 여행 일정을 소개합니다. 오전에 빠르게 쇼핑을 하고 오후를 관광과 힐링으로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쇼핑 명소와 백화점을 찾아 떠나는 파리 여행, 시작합니다!

 

Day 1: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에 제일 먼저 가야 하는 이유! 쁘렝땅에서는 5% 할인 쿠폰을 주기 때문인데요, 다른데 보다 5%나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무조건 먼저 가봐야겠죠. 단, 루이뷔통, 고야드는 제외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샤넬에서 득템을 하기 위해서는 유럽에서도 요즘은 오픈런을 한다고 합니다. 샤넬 득템을 하시려면 오전 10시부터 매력적인 쁘렝땅 백화점을 시작으로 쇼핑을 즐깁니다. 

Tip1: 쿠폰 소지 당일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니 꼭 원하는 제품의 재고가 있는지 먼저 확인 후 쿠폰을 발급받을 것
Tip2: 디올, 샤넬는 FTA 서류 발급 안 해준다고 함 
Tip3: 득템에 실패했다면 오후에는 가까운 라파예트 백화점을 가는 것도 추천!

 

Day 2: 라파예트 백화점 

전 날 쁘렝땅에서 득템을 실패했다면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둘째 날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라빠예트는 할인 쿠폰은 발급은 안 해주지만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준다고 해요! 쁘렝땅에서 루이비똥 할인 쿠폰 발급이 안되니 라파예트에서 구매를 하면 좋겠죠! 그리고 라파예트 2층에 와인과 샴페인을 판매하는데,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2병까지는 관세 안이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Tip 1: 샤넬 컨시어지에서 FTA서류 발급해준다는 후기가 많음.

 

Day 3: 에르메스 본점 

명품의 꽃은 에르메스죠! 에르메스 본점을 가면 에르메스의 모든 제품(가방 제외)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오픈런이고 뭐고 유명템들은 재고도 없으니 파리에 들렸으면 에르메스 본점을 꼭 들려보세요.단! 가방을 구매하시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추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근데 이게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네요~ 그래도 가방말고도 정말 유명한 아이템들은 쉽게 구경할 수 있으니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Tip 1: 사람이 너무 많아 도떼기시장 같다고도 하니 만약 본인이 원하는 아이템이 명확하다면 공홈에서 미리 구매 후 픽업을 하는 것도 방법!
Tip 2: 부모님 선물로 스카프(까레) 추천.

 

Day 4: 마레지구

명품 쇼핑을 이제 마쳤다면 요즘 힙하디 힙한 구역인 마레지구에서 프랑스 브랜드들을 쇼핑할 차례예요! 산드로, 마쥬, 메종키츠네, 가니, 꾸레쥬, rouje, APC 등 여성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라 쇼핑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빈티지샵, 편집샵들도 즐비하니 요즘 파리 MZ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4일 동안의 파리 쇼핑 여행이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오전에 쇼핑을 마치고 오후에는 느긋하게 관광과 힐링을 하려고 해요~ 그러면 즐거운 쇼핑되세요!